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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축소·태양광단지 조성…'솔라시도 개발계획 변경' 승인
연합뉴스  |  gjdaily@gjdail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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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30  11: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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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지구 개발계획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제공]

골프장을 줄이는 대신 태양광발전단지와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솔라시도(전남 영암·해남 관광레저형기업도시) 구성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승인됐다.

과도한 골프장 조성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구성지구 개발계획은 정부의 개발계획 변경 승인에 따라 '관광 레저형 스마트시티'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됐다.

30일 솔라시도 구성지구 특수목적법인(SPC)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에 따르면 구성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을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승인받았다.

개발계획 변경안은 골프장을 대폭 축소하는 대신 태양광발전단지와 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구성지구 안에 국내 최대 규모인 100㎿ 태양광 발전단지와 255㎿h 규모 에너지저장 장지(ESS) 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100㎿ 태양광발전단지와 255㎿h 규모 ESS 시설이 설치되면 솔라시도는 태양광으로 도시 전력의 100%를 충당할 수 있게 된다.

또 국내 최대인 100㏊ 규모의 스마트팜 클러스터도 함께 조성한다.

스마트팜은 연구개발부터 생산·가공·유통·에너지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첨단 농업시설을 갖춘다.

이를 위해 수출 전용· 귀농정착형·연구형 스마트팜 등 다양한 농장 구조를 마련하고, 에너지 공급센터·물류센터도 함께 세울 방침이다.

참여 기업·기관·농업인 등의 스마트팜 연구개발 성과를 테스트·실증·검증할 수 있는 단지도 조성한다.

온실 시설 규격 표준화, 복합에너지관리·시설운영 자동화, 농업 기자재 표준 마련 등도 가능해진다.

구성지구에서 태양광발전단지와 스마트팜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는 대신 기존 계획이었던 126홀 규모의 골프장은 36홀 규모로 줄인다.

   
▲ 솔라시도[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제공]

과거 'J프로젝트'로 불렸던 솔라시도는 '태양(Solar)'과 '바다(Sea)'에서 이름을 따왔다.

영암·해남 일대 대규모 간척지를 6개 지구로 나눠 개발사업을 추진했으나 송천·초송·부동지구는 개발이 중단되고 현재 구성·삼호·삼포지구만 진행 중이다.

이중 구성지구는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일대 2천95만㎡(634만평) 규모로, 전남도·전남개발공사·보성산업·한양 등이 SPC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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