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기박물관, 농업인 생활도예교실 운영
상태바
영암도기박물관, 농업인 생활도예교실 운영
  • 백옥란 기자
  • 승인 2019.01.04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농한기를 맞아 귀농·귀촌인 등 농업인을 위한 기초도예 강좌인 생활도예교실을 신규·개설 운영한다.

1월부터 3월까지 운영하는 생활도예교실은 귀농·귀촌인과 농업인 등 농한기에 체험이 가능한 희망자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 생활도예교실

도예교실은 기초적인 도자성형과 장식기법을 익히고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2008년부터 10년간 생활도예교실을 운영해오면서 많은 지역민의 문화활동을 지원해왔다.

이번 농한기 생활도예교실을 통해 농번기 등 바쁜 일상으로 문화체험에 소외되기 쉬운 지역민의 체험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생활도예교실은 1~3월, 3~5월, 9~11월 기간 동안 3회 운영될 예정이며, 모집기간은 각각 1, 2, 8월에 모집한다.

한편, 영암도기박물관 생활도예교실은 군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이어지면서 도예동아리와 농한기 생활도예교실 등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도예강좌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일상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지역민의 삶을 가꾸어 가는데 지역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지역박물관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