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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양복합관광단지, 투자선도지구로 육성
박창석 기자  |  Park1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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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4  14: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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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3천5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 진도 해양복합관광단지가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도는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도 의신면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일원이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 진도군 투자선도지구(대명리조트) 조감도

정부는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공모를 통해 각 지역의 발전 잠재력이 있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전략사업을 발굴해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각종 세제·부담금 감면 및 규제특례 등과 함께 100억 원 범위에서 기반시설 조성비용을 지원한다.

현재 진도 의신면 초사리 일원에서 56만㎡ 규모로 추진되는 진도 해양복합관광단지는 지난 2016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을 승인받았다.

㈜대명레저산업이 2022년까지 약 3천500억 원을 투입해 콘도 917실과 호텔 90실, 마리나와 힐링파크 등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투자선도지구 활성화를 위해 국비 등 95억 원을 투입해 국도 18호선과 연계되는 2개 노선 5.5km의 주변 도로를 정비하고, 해양권 조망이 가능한 '신비의 바닷길 스토리 로드' 3.2km를 신설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민속문화예술공연장'과 '로컬푸드 판매장'을 신축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약 7천214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5천517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연간 9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진도군 투자선도지구 및 기반시설 설치 계획

투자선도지구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적으로 16곳이 선정됐으며, 전남에는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3곳이 선정됐다.

이런 가운데 함평 학교면 32만㎡의 부지에 청정 농축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특화단지로 조성할 예정인 '함평 축산특화산업(2017)'에 대해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위해 국토부와 최종 협의 중이다.

또 나주역 인근 혁신도시에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하고, 에너지 체험파크 및 청년 창업공간 등을 제공할 '나주 빛가람 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2018)'에 대해선 현재 지구 지정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

전동호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미 선정된 사업은 신속한 행정절차를 거쳐 조기에 사업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고, 새로운 투자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앞으로도 차별적이고 특화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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