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대폭 확대
상태바
전남도,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대폭 확대
  • 백옥란 기자
  • 승인 2019.01.06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는 여성 농어업인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문화 복지 생활을 위한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지난해보다 지원 금액을 100% 인상해 20만 원을 행복바우처 카드로 받을 수 있다. 70세까지 지원했던 연령을 올해는 75세까지 확대한다.

또한 미용실, 목욕탕, 영화관, 서점, 스포츠센터 등 36개 업종으로 제한된 사용처를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으로 넓혔다.

여성 농어업인의 편의 도모는 물론 지역경제 활역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드 발급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부터 만 75세 미만 여성 농어업인이다. 주소지 읍면동에 2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다만 지난해 지원받은 여성 농어업인은 올해 신청서 제출을 생략할 수 있으며 '여성 농어업인 적격여부 일괄확인서'에 본인 및 이․통장의 확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는 3월께 확정되며, 4월부터 카드가 발급될 예정이다. 발급된 카드는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연내 사용하지 않는 금액은 다음연도에는 사용할 수 없다.

김종기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여성농어업인의 바쁘고 지친 농어촌 생활에 조금이나마 활력소가 되고 휴식의 시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