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직동마을 문화재생 '전통혼례연'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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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직동마을 문화재생 '전통혼례연' 시연회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9.01.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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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1시, 사직동 최부자집 마당

광주 남구 사직동 최부자집 마당에서 사직동마을 도시문화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혼례연' 시연회와 '사직동 마을학교' 발표회가 15일 열린다.

사직동 마을계획단은 사직동만의 현대 문화콘텐츠를 재발견하고 천년선비마을다운 전통문화사업 육성의 전통문화예절협동조합 설립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마을계획단은 사직동마을 골목생생프로젝트 활력화, 소규모도시재생사업 전개 등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살기좋은 사직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또 주민조합 운영 등을 통한 주민주도형 사업을 개발하고 골목생생사업과 주거지 재생사업, 문화 및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느리게 걸어보는 골목문화 만들기' 등 광주시 골목생생프로젝트 3년차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사직동방문자센터 조성과 연계한 문화예술관광 주민협의체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마을계획단은 사직마을 주민협동조합 구성, 마을 기업개발 등 지속가능한 주민사업개발과 세대간 소통 추진, 실버의 경험과 청년의 열정으로 순환복지공동체 개발 및 지속추진, 새로운 세대 전승 프로젝트로 마을 경관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사직동 골목상생지구 주민과 관람객 등 150명이 참여해 사진전, 체험행사, 장터 개설, 음식나눔행사 등이 부대행사로 펼쳐진다.

한편, 사직동마을 문화재생사업은 전통혼례학교운영으로 전통혼례시연회, 관혼상제 및 전통예절 주민협동조합 설립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전통놀이교실, 사직공예교실, 사직마을가드너교실, 사직시인교실, 통기타거리 김정호 다시부르기 교실 등 5개 분야의 사직동 마을학교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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