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2019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만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기회 확대와 적성·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시비 13억여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동구청, 동주민센터, 초등학교, 작은도서관, 복지관 등 54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취업 취약계층의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직업적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의지를 높여 일반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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