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 이대로 괜찮은가'…광주시의회 안전실태 현장 점검
상태바
'시민 안전, 이대로 괜찮은가'…광주시의회 안전실태 현장 점검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9.01.14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의회 나현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한 사람 한 사람 이야기를 청취했다.

▲ 광주시의회 나현 의원이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들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있다.

1998년 문을 열어 광주지역 장애인재활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5년 진행한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오래된 건축물로 에너지 효율이 현저히 낮고 잔존가치가 30%에 불과한 노후건축물로 재건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들었다.

이날 시설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듣는 자리에서 체육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낙상사고와 호흡기 건강을 위해 우선 수영장 방수공사와 타일교체, 기계실 자동화 설비 및 배관교체가 긴급하게 필요하며 시설이전 방안도 찾아야 한다는 의견도 청취했다.

나현 의원은 "광주시가 시급하게 시설안전이 확보돼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최선의 다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