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 지방의회 해외연수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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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시당, 지방의회 해외연수 개선 추진
  • 연합뉴스
  • 승인 2019.01.1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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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철 의원 주먹질…동료 의원은 구경만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이 외국 연수 중에 현지 가이드를 폭행한 사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인 가이드 A씨가 사건 당일인 지난달 23일 박종철 의원의 폭행 장면을 언론에 공개했다. 박 의원이 가이드를 폭행할 때 다른 동료 의원은 구경만 하고 아무도 말리지 않았다. 2019.1.9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지방의회 해외연수 개선을 위한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예천군의회 해외연수 추태 파문으로 개선 요구가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광주시당은 14일 송갑석 시당위원장과 시·구의회 의장단 연석회의에서 TF 구성을 결의했다.

TF에서는 해외연수 운영 방향 및 기본 원칙 마련, 연수 내실화를 위한 제도 마련, 시당 차원의 심의위원회 구성 방안 등을 논의한다.

설 명절까지 3차례 이상 회의를 열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민주당 소속 광주시의원 8명은 이해찬 당 대표 등 지도부가 '광주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광주를 찾은 지난해 10월 관광성 외유를 떠나 비난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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