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첫 주민추천교육장 2명 임용
상태바
전남교육청, 첫 주민추천교육장 2명 임용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9.01.16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남도교육청 전경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3월 1일자 광양, 화순교육지원청 주민추천교육장 임용 대상자를 16일 확정 발표했다.

주민직선3기 첫 주민추천교육장 임용제는 지역 여건과 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한 교육장 임용으로 지역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교육청 1차 서류심사에서 급별 2배수로 선정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지역별 무순위로 2명이 교육감에게 추천됐다.

무순위로 추천된 총 4명에 대해 교육감의 최종 면담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임용 대상자가 확정됐다.

광양교육장으로는 본청 학생생활안전과 상담대안팀 조정자 장학관이, 화순교육장으로는 진도교육지원청 최원식 교육지원과장이 임용된다.

장석웅 교육감은 "주민의 참여를 통해 학생중심 교육활동을 지원할 비전과 책무성이 있고, 학교 지원 중심 교육지원청으로 변화를 선도할 자질과 역량을 갖춘 교육장이 추천됐다"고 말했다.

이번 주민추천교육장 임용제는 지역의 교육관계자와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받고, 지역 교육협력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여건을 고려해 광양, 화순 두 지역을 추진했다.

한편, 광양지역 4명, 화순지역 11명의 역량 있는 지원자들이 응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