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환경친화형 녹색축산에 60억 투입
상태바
곡성군, 환경친화형 녹색축산에 60억 투입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9.01.16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곡성군청 전경

곡성군은 FTA 등 농업개방화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축산 분야 경쟁력 높이기에 나선다.

곡성군의 축산 분야 지원사업과 예산은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는 한우젖소 분야에 고급육생산품질개선 등 9개 사업, 한돈 분야에 액비고속발효시설 등 4개 사업과 가금류에는 악취저감제 공급사업 외 1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흑염소 및 사슴 사업, 한·양봉사업, 조사료 배합기 지원 사업도 지원한다.

특히 한우개량을 위해 곡성축협과 연계해 '한우 송아지브랜드육성사업'을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 간 추진한다.

매년 4억원을 투입해 한우 송아지 등록, 종축 개량, 친자확인검사와 DB화로 우량번식암소에서 태어난 송아지를 ‘곡성으뜸한우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라며 "축산시장 개방화를 맞아 변화하지 않으면 발전도 도약도 없기에 축산 분야 예산을 늘려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