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부권, 영상산업 중심지 거듭나기…18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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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부권, 영상산업 중심지 거듭나기…18일 간담회
  • 박창석 기자
  • 승인 2019.01.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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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부권 4개 지자체인 목포, 영암, 무안, 신안 지방의원들이 관광을 접목한 영상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걸음을 뗀다.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무안2,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전남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서부권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지방의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 나광국 전남도의원

이번 간담회는 전남 서부권의 영상문화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서부권 영상위원회 설립 등 지역 인프라 구축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나광국, 조옥현 도의원을 비롯해 이형완 목포시의원, 고천수 영암군의원, 김경현 무안군의원, 이상주 신안군의원, 영화감독 정성우, 도시계획전문가 박성현 박사, 전남도 문화예술과장 등 서부권 4개 지역 지방의원과 전남도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나광국 의원은 "현재 전남영상위원회는 여수, 순천, 광양 등 동부권을 중심으로 활동해 지역 간 큰 편중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서부권은 다도해를 중심으로 한 고즈넉한 섬 문화와 원형이 잘 보존된 근대유산을 자산으로 영상산업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지역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부권 영상산업 발전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부가가치 산업인 영상산업은 지역에 미치는 홍보와 경제유발효과가 커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준 높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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