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하는 시의원의 현장 경청하기가 열려 시각장애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의회 나현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22일 오후 광주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이용인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복지관 현장을 방문했다.
2009년 문을 열어 광주지역에 등록된 7천357명 시각장애인의 유일한 재활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광주시 시각장애인복지관의 늘어나는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의 복지관은 좁은 공간에 하루 이용자가 약 300여명으로 급증해 이들을 위한 공간 확보와 주차문제,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나현 의원은 "광주시가 시급하게 제반 공간을 확보해 시각장애인이 편안하게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한다"며 "불편함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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