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가 빨리 피어요"…광양매화축제 3월 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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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가 빨리 피어요"…광양매화축제 3월 8일 개막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9.01.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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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광양매화축제'가 역대 가장 빠른 시기인 오는 3월 8일~1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이는 매화마을을 비롯해 시내 곳곳에 매화가 예년보다 훨씬 빠르게 피고 있어 축제를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서다.

▲ 다압면 매화마을 전경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매화꽃 천국, 여기는 광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매화축제는 처음으로 드론을 이용해 개화 상황과 축제현장을 실시간 안내하고, 크리에이터를 양성해 축제현장을 유튜브 동영상으로 생중계한다.

또 '꾼들의 매화랑 섬진강 이야기'를 통해 '꽃 키우는 농사꾼 홍쌍리 & 섬진강 시인 입담꾼 김용택 & 노래하는 소리꾼 장사익'을 초청한 특별한 토크공연을 준비 중이다.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둔치주차장~행사장 가로수길(1km) 개설과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중마동~행사장 시내 순환버스와 광주터미널 임시 고속버스를 확대한다.

매화마을 ~ 하동 섬진강에 '화합의 부교'를 설치해 하동에서 행사장까지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부교 위에서는 광양시, 구례군, 하동군 주민들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연어 치어 방류행사'와 풍물놀이가 개막행사로 열린다.

도로변 공유지에 난립했던 야시장과 품바공연 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미리 현수막을 설치하고, 노점상 구역에는 공공부스와 각종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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