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존경받는 사회 만들겠다"…임원식 씨 광주예총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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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존경받는 사회 만들겠다"…임원식 씨 광주예총 회장 당선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9.01.3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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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광주시연합회(이하 광주예총) 제10대 회장에 광주문인협회 임원식 회장이 당선됐다.

▲ 임원식 광주예총 제10대 회장

30일 광주예총에 따르면 임원식 회장은 29일 광주예총회관 방울소리공연장에서 열린 제10대 회장 선거에서 대의원 등 투표자 99명 가운데 62표를 획득, 34표를 획득한 한갑수(광주예총 수석 부회장)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임 회장은 '소통하는 예총', '투명한 예총', '일하는 예총'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임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예총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회별 현안 사업을 지원하고 모든 행사는 회장단 월례회와 이사회를 통해 '합의제 운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술인들이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광주예술인 복지카드 조례'를 제정하고 비예술인이 포함된 임원제도 개선과 회장 단임제를 골자로 하는 정관을 개정해 예술인을 위한 예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원식 신임회장은 1941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숭실대, 호남대 대학원 행정학박사, 조선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광주문학상, 창조문예문학상 등 다수의 수상과 논문, 칼럼집, 수필집, 소설집, 시집 등 26권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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