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순푸드빌리지’ 음식테마거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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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순푸드빌리지’ 음식테마거리 선정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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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공모사업

담양군의 죽녹원 주변 음식점들이 ‘죽순푸드빌리지’ 음식테마거리로 선정돼 관광활성화를 위해 거점 육성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 10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음식테마거리 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경북 영덕 대게거리, 강원도 춘천 닭갈비거리와 함께 담양 죽순푸드빌리지가 사업대상지로 확정돼 관광진흥개발기금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방법은 공모한 광역시·도지자체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1개 전국 시군구지역 16개 거리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서류심사와 현장방문 실사를 통해 평가점수가 높은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선정됐다.

특히, 웰빙특화음식으로 유명한 죽녹원 주변의 음식거리인 죽순푸드빌리지는 죽녹원 갈비 등 13개소 업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대통밥, 떡갈비 등 한국음식 대표성과 함께 스토리텔링 및 상품화 가능성이 있는 거리로 평가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죽순푸드빌리지는 연간 11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죽녹원 인접 음식거리이며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행사장이 위치할 곳으로 향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테마음식 브랜드 강화와 죽순요리 개발, 접객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음식해설사 양성, 연계 관광 테마 상품 발굴 등 관광 서비스 개선으로 음식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하게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담양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 주변 음식거리가 활성화됨으로써 남도음식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과 더불어 국제행사에 대비한 품격 있고 수준 높은 음식문화 거리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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