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가볼까?"…설 연휴 가볼만한 전남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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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볼까?"…설 연휴 가볼만한 전남 여행지
  • 백옥란 기자
  • 승인 2019.02.02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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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대가 함께 떠나는 힐링 온천 여행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는 지하 120m에서 끌어올린 바닷물과 보성군에서 생산된 차잎을 우려된 녹차물을 이용한 온천탕이다.

남·녀 해수 녹차탕과 황토방, 황옥방과 함께 야외 노천탕과 족욕탕 등이 갖춰져 있다.

▲ 신안 엘도라도

'신안 엘도라도리조트 오션스파랜드'는 바다를 바라보며 온천욕을 할 수 있는 야외 노천탕, 최상의 소나무를 엄선해 불을 지피는 전통 불 한증막 등을 통해 겨울 피로를 기본 좋게 날릴 수 있다.

뜨겁게 데운 바닷물에 소나무 장작으로 구운 유황석과 아로마, 약초 등을 넣어 찜질하는 해수테라피는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순천 낙안온천'은 규모는 작지만 정수시설을 거치지 않은 천연온천수를 사용한다.

지하 831m에서 솟아오르는 온천수에는 유황과 게르마늄이 풍부하고, 칼슘 등 13가지 성분이 함유돼 있어 국내 온천 중 양질의 온천수로 손꼽히는 곳이다.

'화순 금호아쿠아나'는 100% 천연 온천수를 이용한 넥 샤워, 수중보행, 바디 맛사지 등 수치료 시스템은 어른들에게 인기가 많고, 아토피에 효능이 있는 알칼리성 리튬 성분 온천수로 어린이들에게도 안전하다.

▲ 구례 지리산 온천랜드

'구례 지리산 온천랜드'는 온천수에 함유된 게르마늄과 탄산나트륨은 피부병, 신경통, 관절염, 당뇨병, 부인병 등의 예방에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엄사나 지리산 둘레길을 걷고 난 후 온천욕을 하면 개운하다.

'함평 해수찜'은 함평에서 나는 유황돌을 이용하며, 소나무 장작이 활활 타기 시작할 때쯤 유황 돌을 얹어 빨갛게 달아오를 때까지 구워낸다.

이때 나오는 유황액이 해수와 섞이면서 산후통, 피부병, 관절염, 신경통 등 오래된 만성질환에 효과가 좋기로 유명하다.

'완도 해조류스파랜드 해수찜'은 혈액순환과 관절염, 어깨 결림에도 효과가 있고 노폐물 배출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해조류 전시관과 체험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 영암 월출산온천

'영암 월출산온천'은 1, 2, 3호 공의 온천공을 자체 보유하고 있어 항상 순수한 천연 온천수만을 공급하고 있다.

100% 천연 온천수를 사용해 게르마늄을 비롯해 20여 종류의 인체에 유익한 광물질이 함유된 맥반석 온천으로 불린다.

'담양 리조트 온천은 대나무의 고장답게 대숲에 둘러싸인 독특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지하1층, 지상1층 규모로 남·여 대온천탕과 여러 가지 이벤트탕 및 노천탕, 야외수영장, 가족탕, 라운드로드풀, 웜풀, 유아풀을 갖추고 있다.

◇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눈썰매장

'화순 백아산 눈썰매장'은 백아산 관광목장 내에 있으며 캐나다에서 수입한 에어백 눈썰매와 썰매를 탄 채로 썰매를 이동시켜주는 리프트가 설치돼 있어 편리하다.

'여수 에코힐즈'는 눈썰매장 외에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트램폴린 등의 다양한 어트랙션과 레스토랑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제격이다.

'순천 월등관광농원 눈썰매장'은 월등관광농원은 2만여평의 대지에 사계절 썰매장, 수영장, 놀이동산, 연회장, 생태학습장, 숙박시설 등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다.

◇ 추억으로 떠나는 감성 골목여행

▲ 담양 추억의 골목

'담양 추억의 골목'은 근현대사, 해방 전후부터 1980년대까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볼거리가 다양하다.

영화촬영소, 옛날식 극장, 7080거리, 추억의 학교 교실, 옛 만화방, 옛날식 방앗간, 문방구, 오락기기 등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목포 시화골목 옥단이길'은 1897년 목포 개항이후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조선인 마을을 연결하는 골목길로,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얽히고 설킨 핏줄처럼 선조들의 삶의 흔적들을 담아내고 있다.

'보성 득량역 추억의 거리'는 70~80년대 추억의 거리로 아버지, 어머니 세대의 소중한 추억을 자녀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 보성 득량역 추억의거리

득량역에서는 남도해양열차 S-train과 경전선 무궁화호가 설 때마다 득량역장의 낡은 풍금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여수 고소동 천사벽화골목'은 2009년 1천4m의 골목길을 벽화로 장식했기 때문에 천사벽화골목으로 명명됐다.

3구간은 벽화골목의 핫스팟 '허영만 벽화 갤러리'가 7구간은 역사 이야기로 이순신장군의 일대기와 여수의 옛 사진이 타일로 꾸며져 있다.

◇ 개성이 넘치는 체험여행

▲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 예술랜드 3D 트릭아트 뮤지엄'은 AR 어플을 통해 체험하는 국내 최대 테마형 3D 트릭아트 뮤지엄이다.

AR카메라를 통해 환상적인 영상을 만들고 가족, 연인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며 관람객의 연출로 하나의 작품이 되는 아트공간이다.

'목포 자연사박물관'은 자연사박물관은 세계에서 단 2점 뿐인 공룡화석 프레노케랍토스와 신안군 압해도에서 발굴해서 복원한 세계적 규모의 육식공룡알 둥지 화석이 전시돼 있다.

'해남 두륜산케이블카'는 국내 최장거리를 자랑하는 두륜산케이블카는 서남해 다도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맑은 날은 제주도 한라산까지 보이는 멋진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강진 가우도 짚트랙'은 가우도 섬의 생김새가 소(牛)의 멍에에 해당된다하여 '가우도'라고 부르게 됐다.

▲ 강진 가우도

가우도 섬 정상에 세워진 세계 최대 규모의 청자 타워에 설치된 공중하강체험시설로 바다를 가르는 스릴을 짜릿하게 느낄 수 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여수 돌산과 자산공원을 잇는 1.5km 구간의 국내 첫 해상케이블카로 박람회장과 오동도를 중심으로 다도해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장흥 정남진 편백숲우드랜드'는 치유 효능이 뛰어난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내뿜는 편백나무 숲속에서 온 가족과 함께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편안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여러시설이 마련돼 있다.

◇ 설맞이 전통문화 여행

▲ 농업박물관 전경

'영암 전남농업박물관'은 전통농경문화 유산을 수집·보존·선시해 우리 삶의 옛 모습을 항상 되돌아 볼 수 있도록 여러 전통 농기구와 함께 농경문화의 발전, 사계절 농사정경, 현대농업 그리고 옛 농촌의 모습 등을 보여주고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은 자연속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농업박물관은 전통농경문화 유산을 수집·보존·전시해 우리 삶의 옛 모습을 항상 되돌아 볼 수 있도록 여러 전통 농기구와 함께 농경문화의 발전, 사계절 농사정경, 현대농업 그리고 옛 농촌의 모습 등을 보여주고 있다.

'해남 고산 윤선도 유적지'는 조선초의 문신(文臣)이요, 국문학상 대표적인 시조시인으로 일컫는 고산 윤선도(尹善道 1587-1671) 선생의 유적지로 녹우당이 있다.

600년 전통을 이어온 해남윤씨 어초은파의 종가고택인 녹우당은 덕음산을 뒤로 우리나라 최고의 명당자리 중의 하나로도 알려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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