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패션 거리 조형물 「행복 몽땅」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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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패션 거리 조형물 「행복 몽땅」 세워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4.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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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상인의 거리 재도약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가족의 행복을 용봉동 패션의 거리에서 몽땅 담아가라'는 의미로 명명된「행복몽땅」은 스테인레스로 만든 5m 높이의 조형물로 패션의 거리를 무지개색 천으로 형상화 하였다.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전문상인의 거리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문거리 이미지 개선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북구는 2일 오후 3시 용봉동 패션의 거리에서 지역상인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패션의 거리 상징 조형물「행복몽땅」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용봉동 패션의 거리 번영과 발전을 염원하는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뜻을 담아 '가족의 행복을 용봉동 패션의 거리에서 몽땅 담아가라'는 의미로 명명된「행복몽땅」은 스테인레스로 만든 5m 높이의 조형물로 패션의 거리를 무지개색 천으로 형상화 하였다.

이번 조형물은 백화점 및 대형쇼핑몰을 이용하는 소비행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의 거리에 상징성을 부여하고 주민 관심을 유도하여 쇼핑명소로 육성하는 등 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전략이다.

또 올 상반기에 유동인구가 많은 패션의 거리 중심부에 LED전광판을 설치하여 개별점포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고객과 소통하는 새로운 홍보․마케팅도 펼쳐 나갈 예정이다.

2010년 10월에 전문거리로 지정된 패션의 거리는 용봉IC에서 한국지엠 쉐보레에 이르는 1.2㎞의 구간에 아웃도어, 스포츠, 정장, 숙녀복 등 각종 의류를 대표하는 브랜드 80여개 업소가 영업 중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조형물은 패션의 거리를 널리 알리고 상점가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자동차․건축자재․공구․오리요리․패션의 거리 등 5대 전문거리를 특화육성하기 위하여 주차장, 상인교육장 등 편의시설 확충과 전문거리 U-지원시스템 및 모바일 앱 구축 등 사업비 149억원을 투입 시설현대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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