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망울 터트린 '황설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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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망울 터트린 '황설리화'
  • 조찬천 기자
  • 승인 2019.02.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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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피는 꽃 '황설리화'가 지난 8일 장성군 장성읍 김종우씨 집 마당에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을 재촉하고 있다.

'황설리화'는 섣달에 피는 매화라는 뜻의 '납매(蠟梅)'라고도 불리며, 겨울 끝자락에 꽃망울을 틔어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알려져 있다.

원래 매화종이 아니지만 매화와 같은 시기에 꽃이 피고 향이 비슷해 납매라 이름이 붙여졌다.

'황설리화'는 향기가 좋아 꽃은 생화(生花)로 쓰며, 가지는 약으로 쓴다. 열매는 기름을 짜고, 어린싹은 작설차(雀舌茶)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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