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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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9.02.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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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의견수렴, 전남대·기업·청년단체 등 가교 역할…현장 지원 기능 강화

광주 북구가 민선 7기 역점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원에 본격 나선다.

북구는 중흥동에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

현재 북구는 전남대와 광주역 주변에 2023년까지 국비 150억 원을 포함 총 380여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청년일자리·주민공동체·스마트시티 등 3개팀 5명으로 구성된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대학, 기업, 청년단체 등과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도시재생 사업의 현장 지원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또한 현장 중심의 중간지원조직(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지원센터 등)과 네트워크 구축, 사업 참여 방안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주민공모사업 컨설팅, 주민교육, 마을공동체 운영 등 주민주도 사업 유지·관리와 청년창업, 소상공인들의 경영활동 지원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주민, 관계기관과의 소통과 현장 지원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심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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