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인의 빛'…영암왕인문화축제 4월 4~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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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의 빛'…영암왕인문화축제 4월 4~7일 열린다
  • 백옥란 기자
  • 승인 2019.02.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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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영암왕인문화축제'의 밑그림인 기본계획이 나왔다.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인물축제인 왕인문화축제만의 정체성이 뚜렷한 명품 프로그램을 선별했다.

영암의 전통문화 보존계승과 지역민 주도형 축제문화를 정착하는데도 중점을 뒀다.

아울러 축제장 전역을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세대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충할 계획이다.

외국인 유치 콘텐츠도 더욱 확대해 올해를 왕인문화축제 세계화의 원년으로 삼고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5년 연속 '유망축제'를 뛰어넘어 '우수축제'로 도약한다는 목표까지 세웠다.

▲ 2018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

군은 최근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9 영암왕인문화축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로 축제 개최 22주년을 맞는 '2019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백리길 벚꽃이 만개하는 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도기박물관 등 일원에서 '왕인의 빛! 소통·상생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다.

아울러 대표행사이자 축제의 메가 퍼레이드인 '왕인박사 일본 가오!'를 비롯해, 주제행사로 '제29회 왕인박사 추모 한시현장백일장' 등 5종, 문화공연행사로 '우리 동네 문화人 페스티벌' 등 29종, 놀이체험행사로 '어린이 왕인스쿨' 등 25종, 연계행사인 '구림벚꽃길 걷기대회' 등 6종, 부대행사로 '벚꽃로드 낭만열차투어' 등 16종이 함께 열린다.

특히 왕인문화축제만의 정체성을 더욱 다듬기 위해 대표 프로그램인 '왕인박사 일본 가오!' 퍼레이드에 극적인 요소를 가미해 '킬러 콘텐츠'로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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