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광주수영진흥센터 건립 촉구 건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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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의회, '광주수영진흥센터 건립 촉구 건의안' 채택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9.02.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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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의회는 18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정우석 기획총무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광주 수영진흥센터 서구 건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 서구의회, 광주수영진흥센터 서구 건립 촉구 건의안 채택

서구의회는 건의안에서 "서구는 광주의 중심이자 접근성, 연계성 측면에도 우수한 이점을 지니고 있고 다양한 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고 채택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염주 실내 수영장은 대지면적 2만1천544㎡를 보유하고 있어 이곳을 수영진흥센터 예정지로 선택한다면 별도의 부지매입 없이도 건립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매우 유리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구의회는 또 "국제수영선수권대회를 상징하는 유형의 자산을 남기고 수영을 통한 생활체육 미래상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교육, 홍보, 문화활동 공간으로써 오래도록 길이 남을 광주 수영진흥센터를 서구에 유치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오는 7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있는 광주시는 센터 건립을 통해 국제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한편 유소년 수영인재 발굴·양성 공간으로 활용하고 최첨단 장비 구축으로 선수 숙소가 포함된 전지훈련장소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부지는 미정이나 연면적 1만9천634㎡ 부지에 지상 3층, 건축면적 6천544㎡, 주차장 면적까지 총 1만4천44㎡ 규모로 건립을 추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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