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관상어 산업 시장 육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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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관상어 산업 시장 육성 추진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4.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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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 희귀 관상어 집중연구를 위한 희귀어종 유전자은행 운영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에서는 친환경 고부가 생명산업 발굴 및 친숙한 수산업 이미지 제공을 위하여 희귀 관상어 산업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연구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관상어 산업 시장은 국제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최대 23조원 가량으로 추정되어지고 있으며, 국내 관상어 산업 시장은 2,300억원으로 알려져 있어, 수산산업 중 그 비중이 매우 크고 신 성장 수출 전략 산업으로 촉망 되는 분야이다.

희귀어종 종 보존시설을 준공을 통하여 특히, 전남 장성군 장성읍에 소재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민물고기연구소에서는 본 산업의 육성을 위하여 지난 2011년 1월부터 2014년 4월까지 예산 54억원을 들여 희귀 관상어에 대한 연구를 전문적으로 추진 할 “희귀어종 종 보존시설”을 준공할 예정으로, 이 시설에서는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 희귀 관상어인 아로와나, 칼납자루 등 총 60여종은 현재 관상어 시장에서 고급 어종으로 분류된 종들로 대부분이 양식 기술개발이 구명되지 않아 자연에서 채집하여 유통 되고 있다.

따라서 자연 채집에만 의존하여 자원량 감소로 향후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어 자연산 채집이 금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희귀어종들의 유통은 양식산이 유일 할 것으로 보여 생산 기술을 선점하게 되면 고부가가치 수출 전략 품종으로 전남도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아로와나 등 고급어종 양식기술개발의 ‘전략품종개발’과 유전육종연구를 통한 ‘명품화 연구’ 전남도에 ‘산업단지조성’의 3단계 중·장기 계획을 2020년까지 추진하여 최종적으로 규모화․기업화하여 희귀 관상어 산업 단지를 조성, 1,000억원대 관상어 시장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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