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거리에서 북극곰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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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거리에서 북극곰 만난다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9.02.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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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SNS 투표로 종량제봉투 시범사용 디자인 확정

광주 광산구가 주민 SNS 투표로 북극곰 얼굴이 담긴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선정, 시범 사용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 광산구 종량제봉투 디자인

생활 쓰레기를 담아 버리는 종량제봉투는 꼭 필요하지만 밋밋한 디자인으로 거리 경관을 해치는 한 요소였다.

이런 현실을 개선하고 '쓰레기봉투를 광산구의 매력 요소로 만든다'는 특화·환경형 종량제봉투 디자인 시안 5개를 마련 이달 1~15일 소셜네트워크 시민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북극곰 시안이 총 2천47건의 유효투표 중 39.9%인 817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광산구는 조례 개정, 봉투 동판 제작 등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시각 효과가 도드라진 50L 새로운 종량제봉투를 인쇄·판매할 예정이다.

이어 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다른 규격의 종량제봉투로도 디자인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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