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장애인 학대피해자 지원체계 구축 마련
상태바
광주시의회, 장애인 학대피해자 지원체계 구축 마련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9.03.09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8일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회의실에서 '장애인 권익옹호와 학대피해자 지원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 광주시의회는 8일 장애인 학대피해자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나현 의원을 좌장으로 '장애인학대 방지 및 피해자지원을 위한 실천적 과제'라는 주제로,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김강원 실장이 기조발제를 했다.

이어 위기발달장애인쉼터 서미옥 센터장, 광주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최완욱 소장, 광주시 장애인 복지과 강은숙 장애인시설담당이 토론에 참여했다.

김강원 실장은 발제에서 "피해자 지원을 내실화 하고 자립지원을 위한 쉼터 확보와 사법 절차상 권리보장과 법적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한 지원체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현 의원은 "학대피해 장애인지원을 위한 연구, 전문인력 교육, 쉼터 설치와 자립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쉼터가 조속히 만들어져 학대피해 장애인이 새로운 삶을 찾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의 피해 회복를 넘어 지역사회 자립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