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문화기술연구원 광주에 유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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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문화기술연구원 광주에 유치하자"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9.03.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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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실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CT연구원 설립 촉구

광주시의회 김학실(교육문화위원장) 의원은 11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기술연구원(이하 CT연구원)의 설립'을 촉구하고 광주에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김학실 광주시의회 의원(교육문화위원장)

김학실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의 통합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예산을 끌어오고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CT연구원이 설립돼야만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 광주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다"며 광주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예타면제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인공지능(AI) 집적단지에 문화기술은 필수"라며 "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원, 한전공대, 현대자동차와 함께 공조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 군공항 이전, 광주형 일자리,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괄목한만한 성과를 이뤄낸 광주시의 행정능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제는 CT연구원 광주설립을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CT연구원 유치사업은 2007년부터 제기됐고, 대선기간인 2017년에 문재인 대통령이 지역공약으로 CT연구원의 광주 유치를 약속해 화두가 된 사안이다.

더불어 이용섭 광주시장의 '2019년 10대 핵심시책'에서 문화산업을 광주성장의 엔진과 일자리 창출의 동력으로 육성하고 한국CT연구원의 광주 유치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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