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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악원, 씻김굿으로 금요국악공감 막 올라
백옥란 기자  |  byr3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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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3  10: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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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5일 오후 7시 국악원 진악당에서 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의 '씻김굿'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27일까지 금요국악공감 공연 42회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 씻김굿

올해 금요국악공감 공연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기존의 초청방식을 공모 형식으로 전환해 우수 국, 공립 및 민간외부 공연단체 20개 단체의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해 공연의 수준을 높이고 공연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관람객들의 안전과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공연장 지정좌석제를 운영한다.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진악당 1층 로비에서 좌석 번호가 적힌 입장권을 발급받아 지정된 좌석에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금요국악공감 첫 공연인 '씻김굿'은 죽은 이의 영혼을 저승으로 인도하기 위해 전라도 지역에서 행해지는 천도굿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초가망석>, <손굿 쳐올리기>, <제석굿>, <넋올리기>, <희설>, <씻김>, <고풀이>, <길닦음>, <액막음> 순서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씻김굿' 공연을 통해 죽음을 마냥 두려워하기보다는 영혼을 정화해 신과 소통하는 과정을 갖고 이를 극복해내려 했던 선조들의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공연 종료 후 음복의 의미로 관람객 모두에게 음복떡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공연 관람을 계기로 새해 다진 결심과 계획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 진도읍사무소, 6시 35분 십일시 사거리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홈페이지 혹은 전화 061-540-4031~3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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