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총망라…'SWEET 2019' 개막
상태바
신재생에너지 총망라…'SWEET 2019' 개막
  • 김용식 기자
  • 승인 2019.03.13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개국 222개사 500개 부스 운영…해외 바이어 대거 참여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 'SWEET 2019'(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가 13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장병완 국회의원,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27개 기관 단체 관계자가 참석들이 참석했다.

▲ SWEET 2019 '하늘바람땅에너지전' 개막식

이번 전시회는 15일까지 태양광, 풍력, 해양 소수력, 이차전지, 수소, 스마트그리드, 전력, 발전플랜트 등 에너지 신기술과 최신 정보를 선보인다.

또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전KDN, 한전KPS 등 에너지 공기업과 신성이엔지, OCI파워 등 신재생에너지 대표 기업을 비롯해 전세계 222개사가 참여해 500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비에이에너지, 탑솔라, 에코전력, 하이솔루션 등 광주·전남 기업도 50개 이상 참가한다.

이 기간에는 20개국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 대중소기업 대상 구매상담회, 공공 구매상담회, 광주·전남 주관 에너지밸리 채용설명회, 신재생에너지 창업스쿨반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더불어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담당자 직무교육'에서는 지자체 공무원과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및 통합모니터링시스템 적용 방법 등이 소개된다.

글로벌태양광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저명한 태양광 석학들이 대거 참가해 정보를 교류하고, '수소에너지산업 활성화 토론회'에서는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기반 전문가 그룹이 토론을 통해 지역 내 수소에너지산업 발전방안 모색과 수소산업 활성화 및 육성방안을 논의한다.

▲ 이용섭 광주시장이 13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SWEET 2019 하늘바람땅에너지전' 개막식에 참석해 테이프커팅 후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김종갑 한전사장,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장 등 내빈들과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전기기술인협회의 '4차 산업혁명이 일으키는 변화', 한국전기연구원의 '기술이전사업화 설명회', 한국광기술원의 '전력산업 광융복합기술 포럼' 등 전문 세미나도 행사기간 열린다.

전문 학술행사 외에도 전력거래소의 '신재생창업스쿨반', 동신대학교 주관 '신재생에너지 이용 과학기술 경진대회' 등 일반 참관객 대상 프로그램도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용섭 시장은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와 지구 온난화 등 우리가 안고 있는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정책을 전면적으로 혁신해야 한다"며 "이번 전시회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고 국가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