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향긋한 정자길 걷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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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향긋한 정자길 걷기 체험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4.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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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생생문화재사업 ‘선비들의 발자취 따라’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관내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5일 문화재청, 사)문화진흥협회와 함께 ‘봄꽃 향긋한 정자길 걷기 체험’ 2014년 생생(生生)문화재 사업을 진행한다.

생생(生生)문화재 사업은 우리 문화재에 숨겨진 다양한 의미를 콘텐츠로 활용, 국민과 함께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창조해 나가기 위해 문화재청이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을 비롯해, 문화재청 후원 명칭 부여, 홍보 컨설팅 등 다각도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는 유․무형 문화재, 등록문화재, 천연기념물 등 여러 유형의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체험과 참여 위주의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우리 문화재에 보다 재미있고 쉽게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번 주말에 추진되는 생생문화재 사업은 ‘선비들의 고즈넉한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정자길 체험을 초등학생과 부모님 70여명과 함께 추진한다.

화순군의 ‘지란지교(芝蘭之交)의 숨결! 학포, 정암을 기억하다’는 학포 양팽손과 정암 조광조의 우정에 관련된 지역의 문화재(학포부조묘, 조광조 적려유허비, 학포당, 죽수서원, 영벽정 등)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초등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하며, 일반인들도 가족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의 참여를 원하시거나, 관심 있는 분들은 문화진흥협회(061-373-2995, 010-8423-03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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