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5개 자치구, '노사상생 도시 광주' 실현한다
상태바
광주시-5개 자치구, '노사상생 도시 광주' 실현한다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9.03.18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합리적 노사문화 조성·공동 추진, 노사상생 프로그램 개발
노사갈등 평화적 해결, 노동자 자존감 회복·기업지원 협력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노사상생 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의기투합했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18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노사상생 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공동협약서에 서명하고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 이용섭 광주시장이 18일 오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노사상생도시 시-자치구 공동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남언 일자리경제실장,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이용섭 광주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임택 동구청장, 박병규 일자리특보, 하희섭 노동협력관.

이날 시와 5개 구청은 "지난 1월14일 전국 최초로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노동자에게 안정된 일자리와 기업에게는 적정한 수익을 보장하는 '노사상생 도시 광주'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차와의 자동차공장 투자협약 체결을 계기로 노사상생의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첫 걸음을 내딛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광주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와 5개 구청은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합리적 노사문화 조성 공동 추진 ▲노사갈등 예방을 위한 노사상생 프로그램 개발 협력 ▲노사갈등 발생시 평화적 해결 노력 ▲노동자 자존감 회복 및 기업육성 시책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오늘 체결된 협약은 사람과 돈과 기업이 찾아오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우선 시와 5개 구청이 앞장서겠다는 결의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산업평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산하기관 및 기업 노·사와 상생협약을 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