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빛고을청년봉사단 출범…대학생·청년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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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빛고을청년봉사단 출범…대학생·청년 등 참여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9.03.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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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지역사회봉사 등 3개 팀 영역별 봉사활동 전개

광주시는 지난 23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제16기 빛고을청년봉사단 발대식'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나눔과 연대의 봉사활동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 2019 빛고을청년봉사단 출범식

이날 발대식은 이용섭 시장과 청년 봉사단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5기 청년봉사단 활동 영상물 시청, 재능나눔 축하공연, 봉사단 선서, '사람은 꿈을 닮는다' 주제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빛고을청년봉사단은 2007년 100여 명의 청년으로 출발해 매년 1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12월까지 ▲지역사회봉사활동팀 ▲문화봉사활동팀 ▲교육봉사팀 등으로 나눠 광주 곳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붐 조성을 위해 캠페인 활동과 자원봉사 활동처를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청년봉사자에게는 대학과 사회봉사 교과목 학점이수, 자원봉사보험 가입,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용섭 시장은 "나눔과 연대의 위대한 광주정신이 자원봉사 선도도시라는 자랑스러운 이름이 됐지만 이를 유지하는 것은 젊은 청년들이 실천하는 행동에 달렸다"며 "자원봉사 활동 경험이 지역사회 발전의 역동적인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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