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왕인문화축제장서 북 페스티벌 열려…교보문고 책 1천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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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왕인문화축제장서 북 페스티벌 열려…교보문고 책 1천권 기증
  • 백옥란 기자
  • 승인 2019.03.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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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영암왕인문화축제에 왕인박사의 학덕과 유풍을 계승하고 후학의 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교보문고와 함께 '찾아가는 BOOK FESTIVAL'을 개최, 축제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 '2019 영암왕인문화축제' 광주 충장로 퍼레이드

2019 영암왕인문화축제 개막식이 열리는 4월 4일 출향 기업인 교보문고에서 신간 도서 1천 500만원 상당의 1천여권을 기증한다.

이번 축제 기간에 유아와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영어도서, 스토리북, 팝업북, 애니메이션 관련 도서 및 교구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자녀교육서와 다양한 종류의 베스트셀러를 진열해 아이들의 손을 잡고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이밖에도 선착순 5천명을 대상으로 하는 신간 영·유아 서적을 1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증된 장서는 영암·삼호도서관에 등록돼 영암군의 중점 사업 중 하나인 '책 읽는 지역 사회 만들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국내 대표 서점인 교보문고와 함께 하는 북페스티벌을 통해 왕인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 및 주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봄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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