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고흥우주항공축제’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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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고흥우주항공축제’ 준비 완료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4.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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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장 투어 등 무료체험프로그램 풍성

우주항공 중심 도시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4월 10일 ~ 13일까지 나흘간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2014 고흥우주항공축제에 손님 맞을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전시행사, 물로켓발사대회 등 부대행사와 체험행사 등 총 106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0여종의 체험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 된다.

축제 주제관인 “우주생활 전시관”은 대형 옥내형 텐트로 설치하고, 그 안에는 35종의 다양한 우주과학 체험 장비가 들어서게 되며, 우주에서의 유영체험, 중력가속기체험, 비행회전 감각체험 등 우주인의 교육장비와 함께 우주인 침대 등 우주생활 체험관과 우주학습관 공간도 마련된다.

아울러, 12인승 4D무비카·80인용 3D에어돔, 모션인식 게임 등을 무료로 제공하여 어린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3D사진, 나만의 캐리커처 등을 통해 축제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또한, 나로우주센터,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고흥우주천문과학관, 우주발사전망대 등 관내 우주항공 관련 시설 중 3개소 시설을 방문한 자에 대해 경품을 지급하는 스탬프랠리도 운영한다.

특히, 나로우주센터에서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일반인 접근이 어려운 통제동과 발사대까지 버스투어를 실시하며, 4월 1일부터 고흥우주항공축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자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국립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도 축제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아 우주체험센터 1일 투어를 실시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축제 개막식 행사로 안치환, 현숙, 우연이, 류기진 등이 출연하는 mbc고흥세대공감음악회와 오정해, 강선숙, 전남도립국악단이 펼치는 우주화합콘서트가 둘째 날 저녁에 열린다.

축제 야간에는 천체망원경이 탑재된 국립광주과학관 특수차량(루체리움 스타카)과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광주전남별자리 동호회원이 보유한 천체 망원경 등 총 12대가 축제장 곳곳에 배치되어 태양, 목성, 달 등 별자리 관측도 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원활한 행사진행과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해 고흥읍 신호주차장에 주차 후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안하게 축제장을 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추진위원회는 어린이들과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축제장 전 지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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