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여행’ 고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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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여행’ 고흥으로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4.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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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열 다랑이논 유채꽃, 고흥만 벚꽃 만개

▲ 고흥만 방조제 진입로변 약 7.4km구간에 조성된 벚꽃길은 화사한 벚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의 단골 방문지로써 벌써부터 많은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고흥군(군수 박병종)에서는 영남면 남열리 다랑이논 유채꽃과 고흥만 벚꽃이 만개하여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며 아름다운 봄꽃을 보기위한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영남면 남열리 우주발사전망대 일원 12만㎡의 다랑이논에 조성된 유채꽃단지는 샛노랗게 꽃물결을 이루고 있으며, 주변의 몽돌해변, 사자바위, 용바위, 우미산, 남열해돋이해수욕장 등과 조화를 이뤄 남해안의 빼어난 봄꽃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우주발사전망대 다랑이논 유채꽃단지 일원에서는 영남면 청년회 주관으로 4월 6일까지 우미산 천년의 오솔길걷기・몽돌해변・다랑이논 힐링걷기, 고흥해산물 먹거리 장터 등의 프로그램으로 “유채꽃 힐링 축제”를 열고 있어 찾아오는 상춘객들에게 체험거리와 먹을거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주발사전망대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4월 20일까지 휴무 없이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은 일출시간에 맞추어 조기 개관하여 아름다운 남해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고흥만 방조제 진입로변 약 7.4km구간에 조성된 벚꽃길은 화사한 벚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의 단골 방문지로써 벌써부터 많은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고흥군은 고흥만 소공원 등의 환경을 정비하여 상춘객 맞이 준비를 마쳤으며, 특히 벚꽃이 절정으로 예상되는 4월 5일~6일은 관련기관과 협조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이 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놓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만 벚꽃과 더불어서 그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다랑이논 유채꽃단지‧우미산천년의 오솔길 등 우주발사전망대 일원을 콘텐츠 확충과 편의시설 설치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시 찾고 싶은 고흥의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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