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송제권역 종합정비사업 착공 6년 만에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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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송제권역 종합정비사업 착공 6년 만에 '마침표'
  • 임천중 기자
  • 승인 2019.03.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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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제문화센터, 배즙가공시설, 풍물전시관 신축…주민 삶의 질·소득 향상 기대

나주시 세지면 송제리 일원 송제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이 착공 6년여 만에 마침표를 찍고 주민 편익시설을 본격 개방 운영한다.

나주시는 지난 25일 송제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건립된 송제 다목적 복지센터에서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 송제권역 종합정비사업 준공식 테이프컷팅식

이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소득증대에 따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2013년 4월 사업기본계획용역 이후 11월 한국농어촌공사와의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며 첫 삽을 떴다.

6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세지면 송제리 일원 6천500㎡부지에 건축면적 671.79㎡규모로 다목적복지센터(송제문화센터), 송산마을회관, 배즙가공시설, 풍물전수관 등의 시설을 건립했다.

또 마을 도로 확·포장, 주차장, 산책로 등 기반·경관시설 조성에 총 사업비 37억9천만 원이 소요됐다.

송제문화센터는 다목적회의실, 세미나실, 방문객 프로그램 운영실 등을 갖췄으며 송산마을회관과 함께 주민의 복지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고유의 전통을 계승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풍물전수관과 마을공동소득 창출을 위한 웰빙 배즙가공시설도 신축돼 주민들의 소득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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