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청년 취업 지원…'토닥토닥 잡(job)카페'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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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년 취업 지원…'토닥토닥 잡(job)카페' 개소
  • 김용식 기자
  • 승인 2019.03.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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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청년들에게 일자리 상담 및 다양한 취업정보·쉼터 제공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이 정보도 얻고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공간이 광주에 문을 열었다.

광주시가 서구 상무중앙로 서광주농협 운천점 2층에 마련한 '토닥토닥 청년일자리 잡카페 1호점'이 그 곳이다.

▲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28일 오전 서구 서광주농협 운천점 2층에서 열린 '청년일자리 잡(job)카페 개소식'에 참석해 현판식 후 주요 내빈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8일 개소식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 잡카페는 기존 일자리(취업)센터와는 달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자리에 관한 정보획득과 다양한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은 청년들의 취향에 맞게 실제 카페처럼 내부를 꾸몄고 상담실, 회의실, 모의면접실, 미니카페, 도서공간 등을 갖추고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직청년들은 예약을 통해 잡카페 내의 회의실, 스터디룸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미니카페, 도서공간을 통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청년들의 취․창업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원스톱으로 운영된다.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무료로 정장을 대여해주고, 이력서용 무료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또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 모의면접 등 취업관련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창업기초교육, 성공창업가 멘토링 등 창업아카데미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광주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공간인 '청년일자리 job카페'를 부담없이 이용하고, 카페가 취업준비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닥토닥 청년일자리 잡(job)카페'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청년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이용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062-372-599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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