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11일까지, 메타세쿼이아 길 주변공사 기간 중
군은 사철 다른 매력을 뽐내며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메타세쿼이아 길 주변공사를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함에 따라, 5일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개방은 메타세쿼이아 길 매표소 주변 배수로 공사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여름 폭우 때 기존 배수로가 좁아 물이 넘쳐 노면이 유실된 바 있어 이를 보완하고 원활한 배수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공사 기간 중에는 담양을 찾은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우회 계단을 설치하는 등 편안한 관광이 되도록 배려할 방침이다.
메타세쿼이아 길은 최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환경생태교육 공간인 호남기후변화체험관 개관으로 휴식과 학습, 체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게 돼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사로 인해 불편을 겪을 관광객들을 위해 공사기간 동안에는 무료로 즐길 수 있게 했다”며 “담양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에 더욱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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