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순천 KOVO컵 프로배구대회'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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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순천 KOVO컵 프로배구대회' 개최 확정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9.03.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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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 10월 6일, 남녀 프로배구 13개팀 참가

순천시는 지난 27일 (사)한국배구연맹과 '2019 순천 KOVO컵 프로배구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을 맺고 대회 개최를 확정지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석 순천시장, 김윤휘 (사)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 순천 프로배구대회 개최 협약

모든 시민이 행복한 평생체육도시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KOVO(한국배구연맹)컵 프로배구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한다"며 "시 승격 70주년을 맞는 순천시에서 광주 전남지역 최초로 프로배구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배구연맹 김윤휘 사무총장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대회 홍보와 운영에 한치의 착오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길 당부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2019 순천 KOVO컵 프로배구대회 개최는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1000만 관광객 유치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대회 기간 동안 전국에서 배구 팬 3만명 이상이 순천을 찾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배구 팬들이 순천에 머물면서 대략 24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배구연맹이 직접 주최·주관하는 프로배구대회는 오는 9월 21부터 10월 6일까지 16일간 남녀 프로배구팀 13개 팀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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