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재개발 철거 부지에 무료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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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재개발 철거 부지에 무료주차장 조성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9.04.0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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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중흥동 280-4번지 일원 개방(무료)주차장 운영

광주 북구가 구청 주변 재개발지역인 '중흥3구역' 철거 완료 지역에 개방(무료) 주차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중흥3구역 개방 주차장'은 중흥3구역 재개발조합으로부터 2년간 무상사용 승낙을 받아, 중흥동 280-4번지 일원 재개발 철거 완료 부지(2천335㎡)에 조성됐다.

▲ 북구 재개발지역 무료 주차장

총 142면 중 82면(일반 74면·경차 8면)을 우선 운영하고, 나머지 60면(1천245㎡)은 철거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북구는 개방 주차장의 원활한 운영과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위해 장기 주차된 차량과 시설물을 관리하며 24시간 무인주차장으로 개방하고 있다.

특히 내·외부 벽면 4곳에 안내판을 설치해 구청 방문객과 인근 주민들에게 주차장 무료 이용을 안내하고 있으며, 주차장 내부에 10개의 보안등을 설치해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4월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영조물 배상 책임보험도 가입해 주차장 시설 결함으로 인한 차량훼손 등 피해 발생 시 보상도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개인 간 접촉사고는 당사자들의 차량보험으로 해결해야 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중흥3구역 개방(무료)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구청 방문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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