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주민숙원 사업 본격 추진…국·시비 11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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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주민숙원 사업 본격 추진…국·시비 115억 확보
  • 김용식 기자
  • 승인 2019.04.0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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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뜰마을 35억, 무등중 도로개설 13억 등 35개 사업
▲ 동구청 전경

광주 동구가 민선7기 주요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지역발전 견인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만 총 115억 원의 국·시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새뜰마을 사업' 35억 원, 무등중학교 주변 도로개설 13억 원, 지원1동 영유아플라자 건립 8억 원, 일자리이모작평생학습복합센터 건립 5억 원 등이다.

또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4억8천만 원, 예술의 거리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 4억5천만 원, 남광주특성화시장 육성사업 3억5천만 원 등 35개 사업이다.

'새뜰마을'은 지산동 오지호가 주변 동계마을 생활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생활인프라 개선 및 노후 주택정비지원 등에 4년간 총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무등중 주변 도로개설 사업은 2000년대 초부터 추진해왔으나 지가상승 등의 원인으로 재원확보가 어려워 장기간 표류하던 사업이다.

이번 사업비 확보를 통해 협소한 도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지원1동 영유아플라자는 지원1동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포함된 사업으로 재개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영유아 보육환경을 위한 지역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 전문교육 및 창업교육을 통해 신중년 등의 재취업 기회를 돕는 일자리이모작평생학습복합센터 건립 역시 사업비가 확보돼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추가재원 확보로 부족했던 도시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민 생활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공모·평가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원도심 활성화를 꾀하고 문화예술도시다운 면모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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