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사류'…남도국악원 기악단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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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사류'…남도국악원 기악단 정기연주회
  • 백옥란 기자
  • 승인 2019.04.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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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저녁 7시 진악당

국립남도국악원 기악단의 정기연주회 '사색사류(四色四流)' 공연이 오는 19일 저녁 7시 진악당에서 펼쳐진다.

남도국악원 소속 3개(기악단, 성악단, 무용단) 연주단 중 첫 번째 정기연주회인 기악단의 공연은 네 가지의 특색 있는 장르를 선보인다는 '사색사류(四色四流)'라는 주제로 기악합주와 독주 등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 남도국악원 기악단 대풍류 공연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일 <단영산>은 전통음악의 대표적인 합주 모음곡 <영산회상> 9곡 중에서 각 곡의 특징이 잘 나타나는 대표적인 악장을 짧게 구성하여 연주한다.

이를 위해 국립국악원 정악단 6명의 연주자가 객원으로 출연해 더욱 풍부하고 아정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사물놀이 <경기도당굿>가락, 간결하고 장중한 멋을 느낄 수 있는 <신쾌동류 거문고산조>, 승무가 함께하는 기악합주 <대풍류>까지 정악과 민간음악까지 전통에 기반한 4가지 장르의 음악을 통해 전통 음악의 깊이와 진한 울림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 진도읍사무소, 6시 35분 십일시 사거리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32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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