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광주전남본부서 호남권 설명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광주전남지역에서 민간건설 주택 1천296호를 매입한다.
23일 LH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광주와 전남 목포, 순천, 여수, 광양 등에서 '민간건설 주택 매입약정방식'을 통해 일반 거주용 1천67호, 청년·고령자 거주용 229호를 매입할 계획이다.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방식은 LH가 민간사업자의 건축예정 또는 건축 중인 주택(다가구·다세대)에 대해 건축 완료 전 매입약정을 체결한 뒤 준공 후 매입해 매입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매입해 주거가 취약한 계층에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대중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에 있고 임대조건이 저렴해(시세의 30% 수준) 최소한의 주거비로 기존 생활권에 계속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H는 이와 관련 오는 25일 오후 2시 광주전남본부서 광주전남 및 전북권 사업설명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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