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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잃은 전통시장' 광주 임대료 급락·전남은 전국 최저대부분 소형시장…택배 서비스 제공도 10%대 그쳐
연합뉴스  |  gjdaily@gjdail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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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4  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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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연구원 제공]

광주의 전통시장 임대료가 5년 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전통시장 점포 임대료는 큰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광주와 전남의 전통시장 임대료만 큰 폭으로 낮아졌다.

그만큼 장사가 되지 않는다는 방증인 셈이다.

광주전남연구원이 24일 내놓은 '한눈에 보는 광주전남' 인포그래픽 25호에 따르면 광주 전통시장 점포 수는 3천380개, 전남은 7천165개였다.

전국 대비 광주는 1.61%, 전남은 3.42%를 차지했다.

서울이 가장 많은 4만7천개, 부산 2만9천개, 경기 1만9천511개, 경남 1만9천337개, 대구 1만7천750개 순이다.

전통시장 종사자 수는 광주 5천388명, 전남 1만7천575명으로 광주는 세종과 대전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종사자 수가 적었다.

전남은 전국 시도 중 8번째로 종사자 수가 많았다.

전통시장 점포 월평균 임대료의 경우 광주는 2013년 66만6천원에서 2017년 29만9천원으로 55.1%나 하락했다.

전국에서 제주를 제외하고 하락폭이 가장 컸다.

전남도 같은 기간 27만9천원에서 19만7천원으로 떨어졌으며 전국에서 임대료가 가장 저렴했다.

전국 전통시장 월평균 임대료는 2013년 대비 2017년에 변화가 거의 없었던 과는 대조적이다.

전통시장 내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 비율은 광주 65.3%, 전남 39.5%로 전국(66.9%) 대비 낮았다.

온누리 상품권 취급비율은 광주 72.4%, 전남은 58.5%이다. 전국 비율은 63.7%였다.

택배 서비스 제공 비율은 전국이 42.5%였는데, 광주는 16.9% 전남은 10.2%로 두 지역 모두 전국 대비 매우 낮았다.

광주전남연구원 관계자는 "택배 서비스 제공 비율이 낮은 것은 광주 전남 전통시장들이 대부분 소형시장이어서 대형시장보다 소비자 서비스 대응에 적극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광주의 소형시장 비율은 63%, 전남의 소형시장비율은 79.8%에 달했고 대형시장은 1곳도 없었다.

5일장의 경우 광주는 3곳 전남은 81곳에서, 야시장 청년몰은 광주 3곳 전남 8곳에서 운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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