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공식 유니폼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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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공식 유니폼 '첫 선'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9.04.2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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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의 또 하나의 아이콘인 공식 유니폼이 패션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광주시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수영대회 공식 유니폼 패션쇼를 개최했다.

▲ 이용섭 광주시장(대회조직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5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니폼 패션쇼에t서대회 홍보대사인 박태환 선수, 배우 성훈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직위가 주최하고 공식 후원사인 ㈜신세계톰보이가 주관한 유니폼 패션쇼에서는 FINA(국제수영연맹) 임원과 심판, 의전요원, 기수 및 시상요원 등이 착용할 정장유니폼과 자원봉사자, 조직위 직원 등이 착용할 스포츠 유니폼이 직종별로 공개됐다.

FINA, 심판, 의전요원, 운전요원 등이 착용할 정장 유니폼은 각 분야별로 트렌드를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특히 운전요원 유니폼은 광주를 대표하는 우제길 화백의 소망과 평화, 자유가 표현된 작품을 모티브로 해 후원사인 신세계톰보이와 공동기획으로 만들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자원봉사자와 조직위 직원 등이 착용할 스포츠 유니폼은 활동성과 경쾌한 색상을 반영해 기록경기인 수영대회의 다이나믹함을 반영하고 기능성 섬유를 사용해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운 명예홍보대사로 배우 성훈이 위촉됐다.

성훈은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인기가 높으며 일본에서도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패션쇼에서는 주한 에콰도르 대사인 오스카 에레라 길버트 부부와 이용섭 조직위원장이 각각 FINA와 조직위의 정장 유니폼을 입고 직접 무대 위에서 워킹을 선보였다.

홍보대사인 박태환 선수와 새로 위촉된 배우 성훈이 유니폼을 직접 착용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용섭 대회 조직위원장은 "오늘 공개된 유니폼이 '수영도시 광주' '스포츠강국 대한민국'으로 비상하는 날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79일 동안 최선을 다해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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