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작가들 총출동'…광주프린지페스티벌 두 번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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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작가들 총출동'…광주프린지페스티벌 두 번째 공연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9.04.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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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

'2019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지난주 성공적인 개막식을 치르고 27일 2회차 공연으로 찾아온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진행된다.

'56억 아시아 문화 프로젝트!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콘셉트에 맞춰 국내 공연팀과 아시아 공연팀을 포함한 총 15개 공연 팀이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선보인다.

▲ Jonathan Goh

<서커스 아트의 싱가포르, 퓨전 공연의 일본, 환상적 필리핀 기예단>

올해 아시아 작가들의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방문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크로바틱한 동작과 함께 묘기를 선보이는 서커스 아트 퍼포먼서 'Jonathan Goh'(조나단 고, 싱가포르), 선과 줄, 공간을 이용해 무용에 가까운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퓨전 공연가 'Tsubasa Watanabe'(츠바사 와타나베, 일본), 아찔한 묘기와 환상적인 서커스를 선보이는 필리핀 기예단 '릭 패밀리'가 시민들을 찾아온다.

▲ 릭 패밀리

<국내 최고의 탭댄스 팀부터 프린지만의 특별함, 아주 작은 극장까지>

국내 공연 팀 또한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영화 '스윙키즈' 탭댄스 안무팀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리듬사이트', 앵무새와 함께하는 마술과 저글링의 환상적인 조화 '박현우', 마술과 국악이 함께하는 '조선마술사' 등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아주 작은 극장'이라는 신선한 장르의 1인극 공연자들도 함께한다.

관객과 1:1로 만나 시작되는 이 작은 극장은 세 명의 공연자가 나눔광장의 무대애서 각각 작품 '아나푸르나', '어느날 까만방에', '블루홀'을 선보인다.

▲ 궁리하는 청년들

시민예술가참여·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종합예술체험 '궁리하는 청년들', 중국의 다양한 문화를 느껴보는 '중국문화체험', 어린 아이의 시각으로 프린지의 풍경을 그려보는 '키즈작가를 찾아라', 라이브로 제작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조소조형 라이브 퍼포먼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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