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한민국 진도개 페스티벌'이 5월 4일~5일까지 진도개 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29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개의 우수성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진도개 공연·경주·어질리티·높이뛰기, 애견 산책, 반려견과 건강 달리기, 예견 공예품 만들기 등 아이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는 진도개의 날을 기념하는 박터트리기 개막 퍼모먼스를 시작으로 진도개 공연, 마술쇼, 독댄스 등이 열린다.
이어 진돌이 썰매장, 동물농장, 공예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진도개 애견 캠핑장을 새롭게 조성해 반려견과 함께 뛰어 놀고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로 편의를 제공하고 아기자기한 포토존으로 인생·추억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트램폴린과 애견 수영장, 강아지 체험장 등이 운영된다.
또 전국 진도개 동반견(BH) 훈련 경기, 플라이볼, 애견과 함께하는 건강달리기 등 반려견 대회가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체험부스에서는 반려견 교감 교육, 원반맞추기, 프리스비, 애견 미용 및 드라이, 애견 공예품 만들기 등 유익하고 흥미로운 체험이 준비돼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아이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어린이 날을 기념해 마음껏 즐기고 반려견과 애견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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