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와 춤·악기의 조화…5월에 만나는 '국악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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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춤·악기의 조화…5월에 만나는 '국악의 향연'
  • 백옥란 기자
  • 승인 2019.05.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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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7시 남도국악원 진악당
▲ 현악산조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에 노래와 춤 그리고 악기의 조화를 이루는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3일 오후 7시 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의 “국악의 향연”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일구의 아쟁산조를 바탕으로 하는 현악기들만의 <현악산조>와 궁중춤 중에서는 춘앵전과 함께 유일한 독무인 <무산향>,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을 노래한 <춘향가> 중 이별가 대목을 선보인다.

또 피리의 꿋꿋한 절개를 느낄 수 있는 <상령산 풀이>, 봄날에 아름다운 여인이 제비들과 노니는 모습을 춤으로 표현해낸 <연흥무>, 영남, 호남, 중부지역의 농악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삼도농악가락>으로 새로운 5월을 시작하는 특별한 국악공연을 준비했다.

국립남도국악원은 2019 금요국악공감은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진악당 1층 로비에서 좌석 번호가 적힌 티켓을 발급하며, 공연장 입장 시 티켓을 확인 받은 후 지정된 좌석에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이 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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