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달이 캐릭터 미니수영대회' 미술관 어린이날 행사
상태바
'수리·달이 캐릭터 미니수영대회' 미술관 어린이날 행사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9.05.03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 오후 1시~4시까지 시립미술관 잔디 앞마당

광주시립미술관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술관과 함께 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미술관 야외에서 다채롭게 펼친다.

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미술관 잔디 앞마당과 작은 폭포로 조성된 캐스케이드에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그릴 수 있도록 마련된다.

▲ 2018 미술관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

특히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수리·달이 캐릭터 미니수영대회'가 주요 이벤트다.

어린이날 미술관 행사에 참가하는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리·달이 캐릭터 미니수영대회'는 수리와 달이 튜브인형을 물 흐르는 캐스케이드에 입수 시켜 물살의 흐름으로 피니시 라인에 빨리 도착하는 수영경기이다.

오후 1시부터 4시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수영대회는 한 회당 1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수영대회에 참가한 수리 달이 캐릭터는 참가 어린이가 기념으로 소장할 수 있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수리와 달이 캐릭터를 얼굴과 손등에 그리는 '수리·달이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과 수리 달이 인형탈을 쓴 캐릭터와 함께 사진찍기, 수영대회 로고 풍선 나눔 등의 이벤트도 동반된다.

오후 2시부터 '제97회 어린이날' 기념식이 개최되며 지역아동센터 모범활동 어린이 9명과 지역 아동들의 복지와 지원을 위해 애써온 2명의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과 어린이헌장 낭독 등이 이어지게 된다.

기념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동찬 광주시의장,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이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미래의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격려하고 '수리·달이 캐릭터 미니수영대회'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캐릭터 꾸미기 체험행사도 갖는다.

시립미술관 전승보 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미술관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전시 관람과 함께 이벤트 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수리 달이 캐릭터를 다양하게 꾸미는 미술활동을 하는 등 색다른 경험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