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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시골도 1인가구 증가'…전남 곡성 인구 줄고 세대수 늘어
한형철 기자  |  han087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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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5  18: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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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군청 전경

전남 곡성군이 2017년 12월 말 기준으로 작성한 '제58회 곡성군 통계연보'를 군청 누리집에 공표했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세가 눈에 띈다.

곡성군은 지역의 토지·기후에서부터 인구·사업체 수·교육·문화 등 19개 부문 262개 항목에 걸쳐 곡성군의 전반적인 변화상을 객관적인 수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통계연보를 공개했다.

곡성군의 2017년 인구수는 3만131명으로 2016년 3만400에 비해 269명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세대 수는 2016년 1만4천960세대에서 2017년 1만5천90세대로 130가구가 늘어났다. 1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을 짐작할 수 있다.

경제 상황을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인 총 사업체 수는 2016년 2천42개소에서 2017년 2천38개소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계속되는 경기불황에도 큰 흔들림 없이 지역경제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사업체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도소매업으로 530개소에서 1천3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숙박 및 음식점업으로 407개소에서 976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은 214개소에서 3천40명이 종사하고 있어 업체 수에 비해 종사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사회적 진출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종사자 수의 경우 2012년 3천595명에서 2017년 4천95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남성 종사자가 6천287명에서 6천848명으로 약 8.9% 증가한 것에 비해 여성종사자는 13.9%의 증가율을 보였다.

관광객 수는 2013년 441만6천917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에는 150만2천111명으로 급락했다가 2017년에 391만5천654명으로 400만명 선을 거의 회복했다.

2017년 소비자물가지수는 103.1로 전국 소비자물가지수 104.45과 비교해 1.35% 낮았다.

의료기관 종사 인력은 2016년 201명에서 2017년 174명으로 감소했지만, 보건소 의료인력은 61명에서 70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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