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상권 활성화…'전통시장·골목식당 이용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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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상권 활성화…'전통시장·골목식당 이용의 날' 운영
  • 김용식 기자
  • 승인 2019.05.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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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청 전경

광주 동구가 전통시장, 골목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팔을 걷어붙였다.

동구는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 건물임대료·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8개 부서에서 11개 시책사업을 발굴했다.

그 결과 지난 4월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 구내식당 휴무제 도입을 실시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및 골목식당 이용의 날’을 운영 중이다.

부서별로 권역별 이용지역을 정해 점심·회식 등을 해당 권역 식당에서 진행하도록 권장하는 방식이다.

더불어 구정홍보 앱 '두드림'과 구보 등을 활용해 상가홍보를 적극 실시하고, 물품구입 시 관내 상권에서 우선구매 하도록 했다.

이 외에 ▲전 직원 '제로페이' 이용 ▲문화예술 행사를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관내 복지시설 상점가 이용 홍보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대상 전통시장, 상점가 체험프로그램 운영 ▲점심시간 주정차 탄력적 단속 실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활용한 식당이용 활성화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상권 살리기에 전 직원이 다 함께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동참운동이 관내 여타 유관기관, 지역기업 등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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