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어버이께 헌정하는 '국악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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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악원 어버이께 헌정하는 '국악의 향연'
  • 백옥란 기자
  • 승인 2019.05.0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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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7시 남도국악원 진악당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0일 오후 7시 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의 어버이께 헌정하는 '국악의 향연' 공연을 선보인다.

가정의 달 5월에 이 땅의 모든 어버이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한 '효'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수명이 천년만년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로 펼쳐진다.

▲ 춘앵전

기악합주<천년만세>, 조선시대 효명세자(익종1809-1830)가 어머니인 순원숙황후의 40세를 축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는 <춘앵전>을 비롯해 판소리 <심청가> 중 '곽씨부인 유언하는 대목', 기악독주 <원장현류 대금산조>, 민요<사철가>, <신사철가>, 사물놀이<판굿> 공연으로 꾸렸다.

국립남도국악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부모에 대한 효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행복의 근원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부터는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한 공연장 지정좌석제가 운영된다.

공연 시작 한시간 전부터 진악당 1층 로비에서 좌석 번호가 적힌 티켓을 발급하며 공연장 입장 시 티켓을 확인 받은 후 지정된 좌석에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이 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 진도읍사무소, 6시 35분 십일시 사거리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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